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1단계 하향,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1단계 하향,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

국가유산청이 산불 진화 완료에 따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른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종료, 피해 국가유산 복구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1.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2025년 4월 9일 17:00부로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심각’에서 한 단계 낮춘 ‘경계’로 조정하였다. 해당 조치는 지난 3월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모두 진화되어 재난상황이 해소된 점과 최근 강수로 인한 위험요소 감소를 고려한 것이다.

위기경보 체계는 총 4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는 아래와 같다.

1. 심각
2. 경계
3. 주의
4. 관심

‘경계’ 단계는 재난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직접적인 대응보다는 복구 중심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국면이다. 이에 따라 ‘심각’ 단계 발령 시 운영되었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공식적으로 운영이 종료된다.

조치 일시	2025년 4월 9일 17:00
기존 단계	심각
변경 단계	경계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종료

2. 산불 진화 완료와 위험요소 감소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대형 산불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과 문화재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으나, 관계기관의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현재는 모두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추가 피해 위험이 낮아진 점도 위기경보 단계 조정의 주요한 배경이 되었다.

국가유산청은 산불 당시 전국적으로 위험에 노출된 국가유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문화재의 긴급 보호 및 복구를 위한 실태 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산불 발생 지역	울산, 경북, 경남
산불 상태	완전 진화
기타 위험요소	강수로 인한 위험 감소

3. 피해 국가유산에 대한 복구 계획

국가유산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긴급 복구는 물론, 원형 보존 및 복원 원칙에 따른 정밀 조사를 바탕으로 중장기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향후 문화재 전문가, 복원기술자, 지자체 협업을 통해 문화재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복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필요 시 추가적인 예산 확보와 인력 지원도 병행된다.

복구 대상	산불 피해 국가유산
지원 방식	행정 및 재정 지원
복구 방식	맞춤형 복구, 전문가 협업

4. 위기경보 ‘경계’ 단계의 의미와 대응 체계

‘경계’ 단계는 위기 징후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어 국가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뜻한다. 따라서 상황 전파 및 보고 체계는 ‘심각’ 단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는 유사 시 빠른 대응을 위한 사전 경계망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국가유산청은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문화재 관리 책임자 및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위기 단계	경계
의미	위기 발전 가능성 높음
대응 체계	‘심각’ 단계와 동일 유지

5. 최응천 청장의 발언과 향후 계획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국가유산을 위기 상황에서 온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경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는 향후에도 비상 상황 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위기 단계를 상향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국민의 문화재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과 정보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발언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주요 발언	경계 유지, 보호 강화
향후 계획	국민 참여 확대, 캠페인 전개

6. 담당 부서 및 문의처

이번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하향과 관련된 문의는 다음 부서로 가능하다.

• 유산정책국: 과장 이재원 (042-481-4790)
• 안전방재과: 사무관 김영훈 (042-481-4800)

FAQ -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는 몇 단계로 나뉘나요?

A1)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재난의 심각도가 커짐을 의미합니다.

Q2) ‘경계’ 단계로 하향되었는데도 대응 체계는 유지되나요?

A2) 네, 상황 보고 및 전파 체계는 ‘심각’ 단계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는 재난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Q3) 피해 입은 문화재는 어떻게 복구하나요?

A3) 문화재별 피해 정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구가 진행되며, 전문가의 자문과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복원됩니다.

Q4)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왜 종료되었나요?

A4) 재난의 심각도가 완화되어 피해 복구 중심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비상 대응 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종료되었습니다.

Q5) 앞으로 산불 등 재난에 어떻게 대비하나요?

A5) 국가유산청은 지역별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재난 예방에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