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곽 광역버스, 4월부터 준공영제로 확대 운행
2025년 4월부터 수도권 외곽 지역인 고양, 용인, 평택, 양주를 출발해 서울 주요 도심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4개 노선이 준공영제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교통복지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지역 주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란?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영하지만, 노선에 대한 인·면허권과 운영 관리는 정부 및 지자체가 맡고, 운영 적자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통해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이 시스템은 민간과 공공의 장점을 결합해 버스 서비스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합니다.
4월 운행 개시 노선 및 세부 정보
이번에 새롭게 준공영제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총 4개입니다. 고양 7602번, 용인 4104번, 평택 5503번, 양주 1306번 노선이며, 각각 서울의 주요 환승 지점과 연결됩니다. 용인과 평택 노선은 4월 1일에 먼저 개시되며, 양주 노선은 4월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기점지역 | 노선명 | 기·종점 | 개시일 |
---|---|---|---|
고양 | 7602 | 고양동 ~ CM병원(영등포) | 4월 중 |
용인 | 4104 | 서천지구 ~ 서울역 | 4월 1일 |
평택 | 5503 | 안중터미널 ~ 사당역 | 4월 1일 |
양주 | 1306 | 덕정역 ~ 잠실역 | 4월 7일 |
향후 확대 예정 노선 6개
대광위는 이번 4개 노선 외에도, 추가로 6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준공영제로 확대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 노선들은 안성, 오산, 광명, 양평, 고양, 화성 지역을 기점으로 서울 도심과 연결되며, 현재 운행 준비 중입니다.
- 4305번: 안성버스터미널 ~ 문정로데오거리
- 5104번: 세교21단지 ~ 서울역 (오산)
- 8507번: 오리서원 ~ 사당역 (광명)
- 2301번: 문호리 ~ 잠실환승센터 (양평)
- M7412번: 중산마을 ~ 강남역 (고양)
- M4449번: 한신대 ~ 강남역 (화성)
기대 효과와 향후 운영 방향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교통 취약지역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대광위는 향후에도 준공영제 노선의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배차 간격 조정 및 증차 등으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내용 | 세부 설명 |
---|---|
정책 목적 | 광역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출퇴근 편의 증대 |
도입 제도 | 광역버스 준공영제 |
운영 주체 | 민간 운수회사(운행) + 정부·지자체(관리 및 재정지원) |
1차 개시 노선 | 고양, 용인, 평택, 양주 총 4개 노선 |
향후 계획 | 안성, 오산, 광명, 양평, 고양, 화성 노선 추가 확대 |
자주 묻는 질문 (FAQ)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어떤 제도인가요?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행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노선 관리와 적자 재정지원을 맡는 제도로,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높입니다.
2025년 4월부터 새로 운행되는 노선은 어디인가요?
고양(7602), 용인(4104), 평택(5503), 양주(1306) 노선이 새로 준공영제로 운행됩니다.
노선별 운행 개시일은 언제인가요?
용인과 평택 노선은 4월 1일, 양주 노선은 4월 7일에 운행을 시작합니다. 고양 노선은 4월 중 운행 예정입니다.
추후 추가되는 노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성, 오산, 광명, 양평, 고양, 화성에서 출발하는 6개 노선이 추가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책의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출퇴근 시간대 교통 편의 개선과 대중교통 소외 지역의 접근성 향상 등이 기대됩니다.